
개별공시지가란 무엇인가?
개별공시지가의 법적 정의
개별공시지가란, 「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」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, 관할 시장·군수·구청장이 개별 토지의 특성을 반영하여 산정한 단위면적(㎡)당 가격을 의미합니다. 이는 개별 필지별 토지의 객관적인 가치를 평가하여 공시하는 제도로,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.
주요 활용 분야: 세금 산정의 기준
개별공시지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지만,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바로 세금입니다.
- 재산세: 토지분 재산세 과세표준 산정의 기초 자료가 됩니다.
- 종합부동산세: 일정 금액 이상의 토지 보유 시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 산정 기준입니다.
- 양도소득세: 토지 양도 시 기준시가 산정 및 양도차익 계산에 활용됩니다.
- 기타 부담금: 개발부담금, 농지전용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.
뿐만 아니라, 기초연금 수급 자격 심사나 건강보험료 산정 시에도 재산 평가액의 일부로 반영될 수 있어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!!
2025년 공시 일정 확인
2025년 개별공시지가 관련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: 2025년 4월 10일 ~ 2025년 5월 10일
- 이의신청 접수 기간: 2025년 4월 10일 ~ 2025년 5월 10일
- 결정·공시일: 2025년 5월 말 예정
이 기간을 놓치지 않고 반드시 확인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.
2025년 개별공시지가, 어디서 어떻게 확인할까?

개별공시지가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모바일 환경에서도 조회가 가능합니다.
[방법 1]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시스템 활용
가장 대표적인 확인 방법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'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'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.
- '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'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. (모바일 앱으로도 이용 가능)
- 상단 메뉴 중 '개별공시지가'를 선택합니다.
- 조회하고자 하는 토지의 주소를 입력하거나, 지도를 통해 위치를 선택합니다.
- 기준년도를 '2025년'으로 설정하고 조회하면 해당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이 시스템은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.
[방법 2] 정부24 및 지자체 홈페이지 조회
정부의 대표 포털인 '정부24'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·군·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.
- 정부24: '부동산 가격정보' 또는 '개별공시지가' 관련 메뉴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.
- 지자체 홈페이지: 각 지자체 홈페이지의 '부동산', '세금', '공시지가' 등의 메뉴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'개별공시지가 조회'를 검색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.
확인 시 유의사항
개별공시지가 확인 시에는 반드시 조회 기준년도가 '2025년'인지 확인해야 합니다. 또한, 정확한 지번 주소를 입력하여 본인 소유의 필지가 맞는지 재차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간혹 유사한 주소로 잘못 조회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?!
공시지가 이의신청: 권리 구제 절차 안내

만약 공시된 개별공시지가가 인근 유사 토지나 실제 거래 사례에 비해 현저히 높거나 낮게 평가되었다고 판단될 경우, 법적으로 보장된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조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.
이의신청 대상 및 사유
- 인근 유사 토지 또는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
- 토지 이용 상황 등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 잘못 반영된 경우
- 기타 산정 과정에 오류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
단순히 가격이 높다는 주장보다는, 구체적인 비교 대상이나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의신청 기간 및 방법 상세
- 신청 기간: 2025년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(열람 기간과 동일)
- 신청 방법:
- 온라인: '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' 사이트 또는 '정부24'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할 수 있습니다.
- 오프라인: 해당 토지 소재지의 시·군·구청 민원실(토지 관련 부서)에 방문하여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 후 서면으로 제출합니다. 우편 접수도 가능합니다.
필수 제출 서류 및 입증 자료
이의신청 시에는 반드시 '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'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. 이때, 이의신청 사유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첨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- 필수 서류: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 (온라인 작성 또는 서면 양식)
- 입증 자료 (효과적):
- 인근 유사 토지의 공시지가 또는 실거래 가격 자료
-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서 사본
- 해당 토지 또는 유사 토지의 최근 매매 계약서 사본
- 토지 이용 현황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 또는 도면 등
구체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출할수록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이의신청 처리 절차와 예상 소요 기간
접수된 이의신청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 처리됩니다.
- 접수: 시·군·구청에서 이의신청서 및 제출 서류 접수
- 재조사 및 검토: 담당 공무원이 이의신청 내용과 제출 자료를 바탕으로 가격 산정의 적정성 재검토
- 감정평가사 검증: 필요한 경우, 감정평가사의 전문적인 검증 의뢰
-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: 재조사 결과 및 검증 내용을 바탕으로 위원회에서 최종 심의
- 결과 통지: 이의신청 처리 결과(수용/기각 등)를 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서면 통지 (통상 5월 말 ~ 6월 초 예상)
개별공시지가 확인, 왜 필수적인가?

매년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는 것은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자산 관리에 필수적인 행위입니다.
세금 부담의 직접적 영향
앞서 강조했듯이,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, 종부세 등 보유세뿐만 아니라 양도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 공시지가의 변동 추이를 파악하고 그 적정성을 검토하는 것은 합리적인 절세 전략 수립의 기본입니다.
부동산 거래 및 자산 관리 전략 수립
향후 토지 매각 계획이 있다면, 공시지가는 예상 세액을 가늠하고 매도 가격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. 또한 상속이나 증여 시에도 공시지가가 평가 기준이 될 수 있으므로, 장기적인 자산 관리 계획 수립에 필수적입니다.
기타 행정적 영향 검토
세금 외에도 기초연금 수급 자격,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자신의 공시지가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2025년 개별공시지가 활용 전략

2025년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. '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' 또는 '정부24'를 통해 지금 바로 귀하의 토지 공시지가를 확인하십시오. 만약 공시된 가격에 의문이 든다면, 주저하지 마시고 5월 10일까지 이의신청 절차를 활용하여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. 객
정확한 공시지가 확인과 적극적인 권리 행사를 통해 현명하게 자산을 관리하고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이시길 바랍니다!